[영화리뷰]킹메이커 - 누가 왕이 될 상인가?

3월 9일 대통령 선거를 겨냥한 그런 영화인듯 싶기도 하다

그런의미에서 또한 볼만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보시는 것도 추천드린다.

참고로 이 영화는 김대중과 엄창록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라고 한다.

영화는 실화가 주는 이야기가 있어서 더 잼있었던거 같다.

등장인물의 이름까지 실제 이름을 사용했으면 더욱 몰입도가 있지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영화의 줄거리는 정치인 설경구가 고전하고 있는 상황속에서 이선균이 찾아온다.

이북출신으로 빨갱이 소리를 듣기때문에 전면에 나서지는 못하지만 여러가지 전략으로 당선시킨다.

 

이전략이라는 것들이 참 우리나라의 현실이고 지금도 계속되는거 같기도 하다. 아무튼

여러 선거를 함께 하면서 승승장구하게 되지만 점점 이선균은 나설수도 없고 그림자가 되어만 간다.

 

그러던중 설경구는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게 되고 이선균과의 오해?로 인해 이선균이 상대방에게 가버린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으니 결과가 어떻게 되었을지는 다들 아시지 않을까?

이때 김대중과 엄창록이 계속 함께했다면 

서로 조금더 같이갔다면 우리나라 역사가 변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불한당:나쁜놈들의 세상> 의 변성현 감독의 작품으로 

2022년 대선전 재밌게 보고 온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