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자가격리;; 1주일 자가격리 리뷰 /코로나 양성

이게 참 진짜 갑자기!!!

갑자기 코가 좀 막히는 느낌? 감기 걸린 건가??

이런 느낌이 듭니다

요즘은 바로 안 해주니깐 약국 가서 

자가 키트 구입합니다 개당 6000원 비쌉니다-.-

누구 만나서 하기도 그렇고

바로 차에서 키트 사용해 보기로 합니다

면봉 같은 걸로 코에 쑤시고

액체 있는 거에 담아줍니다

스포이트 같은 플라스틱

끼워주고 줄 나오는 거에 액체를 떨어뜨려 줍니다

액을 넣어주고

조금 기다리면 점점 액이 차올라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면

빨간 줄이 나옵니다 

혼자서 했을 때는 1줄이 나와서 괜찮은 건가 

싶기도 하고 긴가민가 한상태로 일단 

그냥 살았습니다;;;

다음날

또 몸이 안 좋길래 이번에는 병원으로 가봅니다

네이버에 보면 자가 키트 검사해주는 병원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까운 광산 이비인후과를 방문했습니다

한쪽 골방 같은 곳으로 데려가서

자가 키트를 간호사님이 해줍니다

거의 목 끝까지 넣습니다;;;

느끼 미 혼자 했을 때랑은 깊이가 다릅니다;;;

눈물 나올 정도로 찔러서 돌리시더라고요;;;

금액은 만언입니다

확진됐다고 보여주시고

밀봉해주십니다

지자체 가서 pcr검사하라고 저걸 주더라고요

약도 지어주셔서 밑에 약국에서 약 받아서 

옆에 광산구청으로 갔습니다

줄이 장난이 아닙니다

앞에 한 백 명 있는 거 같습니다

요즘 코로나 장난 아닙니다

주위에 너무 많습니다ㅠㅠ

암튼 여기 와서 무슨 qr코드 같은걸 주시는데

그걸로 인적사항 적고

또 코에 깊게 찔러줍니다

자가격리하고 있으라고 해서 집으로 갔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결과도 다음날 4시에 나왔습니다;;

결국 양성이라고 나와서 일주일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몸은 몸살감기 느낌입니다

오한이 있었고 코감기 느낌에 

방에서 보일러 틀고 

따뜻하게 있었습니다

감옥살이 일주일 끝내고

중간에 언제까지라고 문자도 오고

끝날 때쯤 어떻게 하라고

문자 잘옵니다ㅋㅋㅋㅋ

지자체에서 문자 하나는 잘 보냅니다;;;

암튼 긴 거 같으면서도 짧은 거 같은

첨엔 

힘들었으나 끝날 때쯤엔 아쉬운

머 휴가 같은 아닌 거 같은 

그런 일주일이 지나고 

사회로 복귀했습니다

어디서 어떻게 걸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냄새나 특별히 어떤 후유증은 없고

다행히 똑같습니다 ;;

지자체에 요청해서 격리 통지서 받고 회사에 제출까지 하면 끝~~~

암튼 빨리 코로나 사라지길ㅠㅠ피스~~